아까 노원 빌라촌에서 신입 하나 봤는데 진짜 답답하더라
아까 노원역 근처 빌라촌 돌다가 어떤 신입 하나가 콜 잡고 길 못 찾아서 어버버하고 있는 거 봤다. 요즘 같은 장마철엔 길 하나 잘못 들면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, 빗물에 옷은 옷대로 젖고 아주 난리도 아니지. 지도만 보고 멍하니 서 있는 거 보니까 진짜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.
배달통은 제대로 안 닫았는지 음식 온기도 다 날아갈 판이고, 저러다 길 잘못 들어서 골목 막히면 뒤에 오는 라이더들만 고생이다. 요즘 애들은 단가 좀 더 높다고 무작정 콜부터 쑤셔 넣는데, 그럴수록 동선 꼬이고 사고 날 확률만 높아져.
차라리 초반에는 좀 천천히 하더라도 동네 골목이랑 엘리베이터 위치부터 제대로 익히는 게 우선이다. 내가 아까 말해주려다가 바빠서 그냥 지나갔는데, 다음에 또 저러고 있으면 아예 길을 가르쳐줘야겠다. 에휴, 진짜 답답해 죽겠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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