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골 국밥집 사장님 인심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이 나네잉
아따, 요새 날씨가 참 거시기하네잉. 습하고 덥고 난리도 아니여. 오늘 점심때 단골 국밥집 들렀는디, 사장님이 나 보자마자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을 딱 내주시더라고. 내가 말도 안 했는데 말여. "총각, 고생이 많네잉" 하면서 고기 한 점 더 얹어주시는디, 참말로 마음이 뜨끈해지더라니까.
우리 엄마 반찬가게도 요새 장마철이라 손님이 좀 뜸해서 걱정이었는디, 이렇게 동네 사장님들 정을 보면 나도 힘이 나야제. 사람이 사는 게 다 이런 거 아니겄냐. 이런 맛에 이 동네에서 배달하는 거제.
아, 방금 앱에서 알람 울렸다. 비 소식도 좀 있는 것 같으니께 다들 안전 운전하고잉. 나는 이제 슈퍼커브 끌고 슬슬 나가볼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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