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 봉투 하나 들어오면 가방 칸막이를 빼야 하는데, 빼고 난 칸막이를 둘 곳이 또 애매하더라. 가방 위에 얹어두면 열고 닫을 때 걸리고, 옆에 세워두면 흔들리면서 접히거나 돌아다닐 것 같음.
바닥에 눕혀두면 다음 음식 넣을 때 다시 꺼내야 하고, 뒷좌석이나 발판 쪽은 다른 짐이랑 섞이기 쉬움. 칸막이가 여러 장이면 필요한 순간에 바로 찾는 것도 은근 번거로워서, 안 쓰는 동안 한곳에 모아두는 방식이 있어야 편할 듯.
얇은 보조가방에 세워두거나 가방 뚜껑 안쪽에 고정하는 식이면 깔끔할 것 같은데, 괜히 장비를 더 달면 부피만 늘 수 있음. 접을 수 있는 칸막이도 결국 펼칠 때 모양 잡는 시간이 들어가니 단순하게 보관하는 쪽이 나아 보임.
다들 남는 칸막이는 가방 안에 눕혀둠, 옆에 세워둠, 아니면 따로 보관함? 딱 정해둔 자리가 있는지도 궁금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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